이 글에 제시된 풀이가 틀릴 가능성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류를 발견하실 시,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소성 해석 문제입니다.
재료적 측면에서는 소성 중립축, 소성 단면계수, 소성 모멘트에 대해
구조적 측면에서는 붕괴기구와 붕괴하중을 묻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을 골고루 다루는 알찬 문제입니다.
항복응력이 인장과 압축에서 달랐다면, 더 어려운 문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항복응력이 양쪽에서 동일하고, 1차 부정정 구조이며
예상되는 붕괴기구도 하나뿐이어서 비교적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성 중립축의 위치를 단순히 단면적을 반으로 나누는 축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개념적으로, 소성 중립축은 완전 소성 상태에서 단면 내 힘의 평형을 만족시키는 축입니다.
이 문제에서는 항복응력이 동일하기 때문에,
=> 압축 단면적과 인장 단면적이 같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소성 단면계수는 “항복응력이 1일 때(단위응력) 소성 모멘트”를 의미합니다.
사실, 소성 모멘트를 구하기 위해 먼저 구하는 값입니다.
모멘트는 ‘힘 곱하기 거리’이므로, ‘압축 단면적 또는 인장 단면적 곱하기 두 단면적의 도심 간 거리’를 계산하면 소성 단면계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성 모멘트는 소성 단면계수에 항복응력을 곱하면 구해집니다.
소성붕괴기구를 가정하여 도시하라고 했으므로, 상한계 정리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차 부정정 구조에서는 힌지 2개가 발생하면 구조가 불안정해져 붕괴합니다.
이번 문제에서는 분포하중 없이 집중하중만 작용하므로, 힌지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는 A와 C밖에 없으며, 따라서 붕괴기구는 하나뿐입니다.
가상변위의 원리를 사용하여 외적 가상일과 내적 가상일이 같아질 때, 그 하중이 붕괴 하중이 됩니다.
★★☆☆☆ (난이도 5점 중 2점)
소성 해석에서 기본적인 내용만 묻는 문제입니다.
연성 재료의 탄성 항복 이후, 소성 해석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존재해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상한계 정리와 하한계 정리가 있습니다.
소성 해석 방법에 대해 잘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어 공유 드립니다.
This website uses cookies.